제15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 29일~30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2:15:36
  • -
  • +
  • 인쇄
스토리 체험, 미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추가돼
▲ 제15회 밀양 삼랑진 딸기 시배지 축제 행사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밀양시는 제15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1943년 밀양에서 시작된 딸기 재배의 역사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밀양 딸기의 오랜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 체험과 미술대회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딸기야미와 함께하는 시간탐험’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스토리 체험존에서는 △밀양딸기 1943 스토리텔링 △배지 만들기 △딸기 디저트 체험 △딸기 디퓨저 만들기 △미래딸기 퀴즈 △너프건 체험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밀양딸기 100년(과거, 현재, 미래) 그리기 미술대회’가 개최돼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이 밀양 딸기를 주제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대회 참가자는 40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권 쿠폰과 은박매트, A3 도화지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딸기 관련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청양고추 딸기잼 만두, 딸기 칠리소스 핫도그, 딸기 샌드위치, 딸기 젤라또 등 특별한 딸기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행운의 딸기 찾기, 떡매치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밀양은 대한민국 딸기 재배의 발상지로, 1943년 삼랑진에서 최초로 딸기 재배가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밀양 딸기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밀양 딸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밀양 딸기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주요 관광지 정보 및 여행 코스 등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관광 안내소 부스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축제가 밀양 딸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예약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및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