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무더위 쉼터‘시원한 얼음’제공 호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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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쉼터‘시원한 얼음’ 사진

[뉴스스텝]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복지관 어르신들이 운영중인 “카페아띠”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누구에게나 ‘시원한 얼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평구청으로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복지관에서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찾아온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락의자와 음수대, 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친절히 안내하고 있으며, 텀블러 등 개인용 컵을 가져오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시원한 얼음을 수시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무더위쉼터의 기능과 함께 더위로 인해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 기존 시설을 활용해서 필요한 분들에게 얼음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평구 갈산동에 거주하는 김OO(47세,여)씨는 “굴포천 산책로에서 걷기운동을 하면서 너무 덥고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무료로 시원한 얼음을 제공받게 되어 갈증도 풀리고 좋아하는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지현 팀장은 “유난히 더운 시기에 무더위쉼터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시원한 얼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부담없이 개인컵을 갖고 ‘카페아띠’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청 지침에 따라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맞춤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폭염 시간대 사업 중단, 수분 섭취, 휴식 등의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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