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 안경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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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에게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 지원
▲ 안경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5일 전주시안경사협회와 안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해 대상 아동은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로 안경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아동들은 쿠폰을 이용하여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의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태형 전주시 안경사협회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이 저하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접했다”면서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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