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변산마실길 환경정화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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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깨끗한 자연을 위한 실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참여
▲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은 21일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변산마실길 2코스(변산해수욕장~출렁다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 보호에 나섰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매년 3월 22일로 1992년 유엔(UN)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날이다.

올해 군 기념행사는 단순한 물 보호를 넘어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생태 탐방로인 변산마실길을 정화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총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군 환경과, 해양수산과, 변산면 관계자를 비롯해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사)남북환경교류연합, (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 (사)대한환경동식물보호협회 등 사회단체도 힘을 보태 마실길 2코스 내 해양쓰레기와 폐어구 수거 등 환경 화활동을 펼쳤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청렴한 사회를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깨끗한 물과 자연을 지키는 것이 투명한 행정과 사회적 신뢰 구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및 청렴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이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문화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자연 보호가 곧 깨끗한 물을 지키는 길이라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실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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