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시장 장터식당, 따뜻한 국밥으로 나누는 온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2:15:47
  • -
  • +
  • 인쇄
▲ 청도시장 장터식당, 따뜻한 국밥으로 나누는 온정

[뉴스스텝] 청도시장 입구에 위치한 장터식당에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1일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무료로 청도 대표 음식인 소고기국밥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점심 대접을, 한편 시장 중앙무대에서는 즐거운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장터식당은 청도장날(4, 9일장)뿐 아니라 토․일 주말이면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박광숙 대표는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는 것뿐, 청도시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의 사랑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도행복헌장의 웃어른 공경하기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우 청도시장상인회 회장은 “청도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항상 청결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감동을 주는 장터국밥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