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4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2:10:35
  • -
  • +
  • 인쇄
행안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 등급 달성
▲ 광주광역시 북구청

[뉴스스텝]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여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 이행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평가지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부서별 수요에 근거한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 정책 추진 지원, 공유데이터 활용 기관 간 행정 협업,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 분석, 여성·아동 대상 마을 안전 분야 발굴, 포트홀 발생 현황 분석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쳤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하는 등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능력 강화를 도모하여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63점을 크게 웃도는 97.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구가 빅데이터 발굴과 분석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추석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풍성하게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23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열고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행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창군 ‘샘터자리’, 익산시 ‘해피드림’, 완주군 ‘행복한 집’, 진안군 ‘굿

고창군,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 팔 걷어…‘ 차량용 조명등 무상설치

[뉴스스텝] 고창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창군이 24일 대산면에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 지원과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운전 능력이 저하되면서 농기계 사고 위험이 갈수

남구,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찾은 부부가 ‘혼입성립요건 구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즉시 처리를 요구하며 고성과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 및 중재를 시도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녹음·녹화 고지, 비상벨 작동, 안전요원 호출 등 단계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