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생을 위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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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학교 생활 적응 지원…예비 학부모 양육 상담 병행
▲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올해 첫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5회기에 걸쳐‘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에 시작해 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아동 8명, 부모 8명이 그룹 당 4명씩 2그룹으로 나누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중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규칙을 이해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아동뿐만 아니라 예비 학부모에게도 양육 방법 교육 및 부모 상담을 함께 진행해 가정 내에서도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아이의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사례관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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