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중문초, 중문 한울타리 축제를 통해 마을의 아이와 어른이 만났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1 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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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중문 한울타리 축제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중문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11월 17일 13:10부터 14:30까지 중문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3 중문 한울타리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중문초 6학년 학생 전체와 교직원, 중문동장, 임정은 도의원을 비롯한 마을의 어른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만나는 장을 마련했다.

중문 한울타리 축제는 6학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포토보이스 결과 발표와 사람책과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포토보이스는 아이들이 행복한 중문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교통환경, 시설환경, 환경 및 치안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의견을 담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자리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도의원은 학생들의 의견에 일일이 답변하며, 행정과 함께 더 섬세하게 살피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사람책은 종이 도서가 아닌 실제 중문마을 출신의 어른이 마을에서의 성장과정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사람책은 김오진 어르신(전 추자중학교장)으로 어린시절 책을 많이 읽던 소년에서 대포마을을 알리고 연구하는 지리학 박사로 활동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으며,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낸 작은 의견에 대해 어디가 가장 심각하냐고 물어봐주시고, 바로 현장을 확인한 후 개선해주시겠다는 어른들의 이야기에 감동받았다”, “중문초 출신의 선배님이 마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게 신기했고, 나도 커서 마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문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교육복지 연구학교를 3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역과 함께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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