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9만 3,493명 참가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2:15:43
  • -
  • +
  • 인쇄
전년 대비 인증자 수 45.7% ⇧, MZ세대 인증률 35.9% ⇧
▲ 2023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을 통해 총 93,493명이 도내 명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참가자 수가 9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년대비 45.7% 증가한 수치이며, 20좌 완등자 또한 1,011명으로 전년대비 7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형 산악관광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유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30대 방문객은 21,024명으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고, 40~50대 방문객은 55,139명으로 전년대비 50.4% 증가했다. 한편, 강원 20대 명산 완등자에게는 완등 기념 배지와 강원 특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대 명산은 도내 각 산의 특성을 반영해 5대 악산, 5대 육산, 10대 숨은 명산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참가자 중 41%가 악산을, 27.8%가 육산을, 31.2%가 숨은 명산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산은 설악산, 치악산, 팔봉산 순으로 모두 악산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접경지역 5개 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산에는 15,290명이 방문하여 전년대비 31.8% 증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산에는 19,632명이 방문하여 전년대비 56%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강원 20대 명산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악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산악관광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지방공무원 7급 임용 필기시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월 1일 소담중학교에서 녩년도 지방공무원 7급 등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을 통해 행정 7급 4명, 농촌지도사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행정 7급은 4명 선발에 263명이 지원해 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62.2대 1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농촌지도사는 1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했다.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부산 금정문화재단, 금정문화예술포럼 '금정문화정담'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 예술인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하반기 금정문화예술포럼 '금정문화정담'을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대연습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상반기 포럼이‘동행: 금정예술가 정답게 주고받는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문화환경의 변화 속에서 예술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충북도, “놀꽃마루에 곤충보러 왔어요!”

[뉴스스텝] 충북도는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통합 돌봄공간 ‘놀꽃마루’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숲속을 산책하며 곤충과 식물 관찰, 숲속 보물찾기, 친구와 함께하는 미션놀이 등 다양한 생태 활동을 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