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린, 채널A ‘아모르바디’ 출연. “양혜승과 유쾌한 건강 토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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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승과 유쾌한 건강 토크

[뉴스스텝] 가수 정혜린이 가수 양혜승의 절친한 후배로서 함께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정혜린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에 출연해 건강한 식습관과 다이어트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S-M-L에서 탈피하라’를 주제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안하는 아모르바디 철학의 주인공, 가수 양혜승이 등장했다. 그는 댄스 다이어트와 근육을 지키는 생활 습관 등을 직접 소개했다.

안무 연습 후 점심시간이 되자, 양혜승은 절친한 후배 가수 정혜린과 만났다.

“왜 이렇게 늦게 왔냐”는 양혜승의 말에 정혜린은 “엄마의 잔소리같다”며 센스 있게 양혜승의 신곡을 언급하며 등장해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음식 선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양혜승은 “너가 좋아하는 고기, 내가 좋아하는 채소. 밥은 선택이니까 여기가 딱이다”라며 식습관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고기를 먼저 넣으려는 정혜린을 보고, 양혜승은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전수했다. 이에 정혜린은 “확실히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니까 금방 배부르다”며 건강한 식사법의 효과를 직접 체감했다.

양혜승은 “제가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동생이자 후배다. 지금 건강 유지를 잘하고 있기에 나처럼 되지 않았음 하는 마음”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공원에 있는 야외 운동시설로 이동했다. 코어 힘을 사용해 공중 걷기, 파도타기 운동을 함께 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정혜린이 “오늘 운동시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애교 섞인 인사를 건넸고, 하트를 주고받으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정혜린은 2015년 아이돌 핫티즈로 데뷔해 2017년 트로트 싱글 ‘사랑의 방방’을 통해 재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어 지난 10월 27일 앨범 ‘샤르르 샤르르’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자료제공-밀라그로>/<사진캡처-채널A ‘아모르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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