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미’ 유재명X윤세아, 드디어 첫 스틸컷 공개! 인생 멜로 탄생 예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2:10:39
  • -
  • +
  • 인쇄
▲ 사진제공= JTBC·SLL·하우픽쳐스

[뉴스스텝] JTBC ‘러브 미’가 ‘사약 로맨스’의 전설 유재명과 윤세아의 첫 스틸컷을 드디어 공개했다. 한 작품에서 이들의 멜로를 볼 수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드라마 팬들의 재회 ‘소취(소원성취)’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재명과 윤세아는 각각 속이 곪을 정도로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 역과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 역을 맡아, 서로를 통해 상실을 회복해가는 깊이 있는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늘 주변만 챙기면서도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살아온 진호. 희망차게 살아보겠다는 의지로, 희망 퇴직 후 인생 제2막을 출발하는 기념으로 큰맘 먹고 호화 여행까지 준비한 그때,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을 맞닥뜨리며 면피용 웃음마저 사라지고 만다.

그런데 무심히 다녀오자 생각했던 여행지에서 진호는 가이드 자영을 만난다.

그녀는 누구보다 사람의 온기를 잘 알고, 그 온기를 믿는 인물. 자신의 일상에 따뜻한 바람을 조금씩 불어넣는 자영을 통해 진호는 잊고 있던 ‘나’의 감정을 되찾게 된다. 이처럼 두 사람은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마주한 사랑을 통해 회복과 위로의 의미를 찾아간다.

유재명과 윤세아의 재회가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다. 드라마 ‘비밀의 숲’의 이른바 ‘사약 로맨스’로 강렬한 관계성을 남긴 두 배우가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것.

그리고 마침내 베일을 벗은 첫 스틸컷에서는 걷어내지 못한 상처를 품은 진호와 어디서든 공기를 환하게 밝히는 자영의 첫 식사 장면이 포착돼 벌써부터 이들의 멜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더 고취시킨다.

처음으로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자리엔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텐션이 동시에 흐르기 때문. 여행지에서 시작된 이 만남이 앞으로 두 사람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실을 딛고 회복으로 나아갈 인생 멜로 서사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유재명과 윤세아는 서로의 감정 결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배우들이다. 짧은 시선 교환만으로도 장면의 온도가 달라지는 조합”이라며, “두 사람이 보여줄 현실적인 감정선은 ‘러브 미’가 가진 또 하나의 멜로 축이다.

두 배우의 농도 짙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두드릴 것이니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사무감사서 창릉천 사업 도마 위…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반쪽짜리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될 것”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4일 환경경제위원회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과 관련해 환경부·기획재정부의 국비 지원 중단 결정의 비합리성과 사업 축소의 부당성을 지적했다.손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환경부가 ‘치수 사업 집중’과 ‘국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축소했다는 설명은 도저히

이천시, 2025년 개인택시운송사업 5대 신규 면허 발급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명의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월 경기도의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당 고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된다. 이천시의 적정 택시 총량은 기존 518대에서 15대 늘어난 533대로 결정되어 이번에 공급된 5대를 포함, 향후 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여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종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