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신질환자 회복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 연중 모집·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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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정신질환자 회복 위한 주간 재활프로그램 연중 모집·운영

[뉴스스텝]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등록 중증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신체건강과 정서적 관리를 위한 체육활동, 음악치료, 힐링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일상생활관리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재활, 약물교육, 자조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3회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주간 재활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정신질환자들의 외부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을 관리하고 악화를 방지하여 지역사회 내 안정적 안착과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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