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원도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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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빈집 문제에 대한 인식 및 실질적 해결 방안 모색
▲ 부산 동구, 원도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 동구는 부산 동구‧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주최‧주관으로 8월 23일 오후 3시, 동구 국민문예체육센터 3층 공연장에서 “원도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토론회는 인구소멸 및 지역불균형 개발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원도심 빈집에 대한 문제 인식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빈집 관련 법령 및 제도 검토와 해외 우수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법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남연구원 최정현 책임연구원의 ‘제도개선 및 정비사업 추진 방안’ 건축공간연구원 한수경 연구위원의 ‘빈집 실태진단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로 시작,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우신구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고 김지현 부산대 통일한국연구원 교수, 강영훈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서경희 나우컨설턴트 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원도심 5개구가 추진하는 통합 용역의 공통 과제로 선정될 만큼, 빈집은 원도심의 고질적 문제이다”라며, “빈집 관련 법‧제도의 개정이 없으면 근본적 문제 해결은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토론회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여 효율적인 빈집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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