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보훈의 달, 대전 대덕구가 기억하고 함께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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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위문, 현충일 추념, 부대 방문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 (사진 맨 밑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 최충규 대덕구청장 및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지난 5일 1970부대 1대대 부대개방행사에서 병영 체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이들의 명예를 기리고 존중하는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구는 1970부대 1대대의 부대개방행사을 맞아 재향군인회와 함께 부대를 방문해 군 장비를 견학하고 병영 체험을 진행하며, 세대 간 안보 공감대 형성과 군·민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합동 헌화·분향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또한 10일에는 8개 보훈 단체장과의 위문 오찬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보훈단체 운영 지원 및 예우 정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삼고 △보훈 수당 인상 △명절·보훈의 달 위문제도 신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입 △보훈단체 운영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뤄냈다.

구 관계자는 “보훈은 기념이 아닌 책임의 문제이며, 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일상 속에서 제도적으로 구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덕구는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훈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6월 중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을 개최하고,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예우 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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