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4년 아라가야 사적관리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12:15:31
  • -
  • +
  • 인쇄
▲ 함안군, 2024년 아라가야 사적관리단 모집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포함한 관내 사적지 3개소의 상시 관리 및 긴급 정비를 위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은 2021년 출범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체계적인 사적 관리를 통해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역사도시로써의 함안군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되는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의 주요 업무는 △사적지 내 풀베기 및 위해수목 제거 △사적지 소규모 정비 및 긴급 복구 △사적지 및 주변지역 불법행위 순찰 △사적지 유지관리 보조 및 재해발생 사전점검 등이다.

올해에는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제출 서류(응시원서, 이력서 등)를 지참해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함안군청 문화유산담당관(역사도시담당)에 본인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역사도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