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12:15:21
  • -
  • +
  • 인쇄
▲ 함안군보건소

[뉴스스텝] 함안군보건소는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 및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감염병 등을 예방함으로써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금액은 연간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 100% 또는 병의원 청구 진료비 전액으로 지원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검사 및 진료비 등이다.

지원 절차는 이용자가 참여의료기관에 신청서 제출 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보건소로 비용 청구서를 제출하면 보건소는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지급하게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군내 병‧의원으로 이용자가 편리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내국인의 배려로 더불어 건강한 함안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정신보건 담당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