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에서 4개마을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1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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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분야최우수 한림읍 귀덕1리, 우수 한경면 한원리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6월 29일에 개최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도 예선에서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평가분야는 총 3개(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우수활동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민 주도의 상향식 지역개발 역량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할 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한 도 예선 콘테스트에 총 10개 마을이 지원했고,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6개 마을(제주시 4, 서귀포시 2),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4명(제주시 3, 서귀포시 1)이 참가한 결과, 제주시는 4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만들기 분야는 ▲최우수 한림읍 귀덕1리(900만 원), ▲우수 한경면 한원리(700만 원)가 선정됐으며,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최우수 세화리 양군모 체험사무장(900만 원), ▲우수 귀덕1리 현경애 사무장(700만 원)이 선정됐다.

우수활동가 분야는 오는 7월 1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 후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고, 마을만들기 분야는 7월 24일 현장평가가 실시되며 최종 본선 진출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본선 콘테스트는 9월 6일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금상은 대통령상과 총리상으로 각 3,500만 원, 은상은 2,500만 원, 동상은 각 1,500만 원, 입상은 각 5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2021년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조천읍 함덕리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장관상을 받았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최종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현장점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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