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으로 안정적 축산경영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1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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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가격 및 사료값 상승과 조사료 수확시기인 6~7월 잦은 비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조사료생산 사일리지 지원 등 4개 사업에 22억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비용 및 조사료 생산 기반을 지원하여 도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25,936톤·17억 3400만 원을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자가소비용과 유통판매용을 구분하여 지원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단그라스 등 동·하계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비로 1,830ha·2억 1900만 원, 조사료 유통경영체에 조사료 재배·수확에 필요한 트랙터, 랩피복기 등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4개소·2억5천만원, 유통판매용으로 제조된 조사료의 품질평가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 15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에서 제외됐던 야생풀을 이용한 조사료 생산비용도 지원 가능하게되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본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사료 전문 유통경영체를 육성하여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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