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명절 대비 취약시설 안전 강화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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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터미널 등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 설명절 대비 취약시설 점검

[뉴스스텝] 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5일 완주군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완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전통시장, 터미널,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와 자율안전점검 실태 ▲비상연락체계 마련 등 유사시 대응 계획을 집중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와 조치 결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적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연평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화재 안전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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