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행복바우처카드에 어르신 98% 만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2:15:49
  • -
  • +
  • 인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1,122 어르신 밝혀, 카드 도입 만족도는 93%
▲ 영암군 행복바우처카드에 어르신 98% 만족

[뉴스스텝] 어르신 이용권으로 불리는 행복바우처카드에 영암 어르신 9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이 대표 어르신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행복바우처카드 이용자 만족도와 지원 확대 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13~30일 읍·면 직원 등이 행복바우처카드를 받은 14,521명 어르신 중 각 마을 별로 3~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총 1,145명 어르신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어르신 1,145명 중 이용권 만족도는 1,122명인 98%였다. 연 18만원 지급에는 926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해 80%를 차지했다.

나아가 카드 사용에 대한 만족도는 93%로 드러났는데, 이용권 분실 우려가 적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이유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설문조사로 행복바우처카드 사업이 어르신의 위생과 건강을 지원하는 영암형 노인복지시책으로써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모니터링을 지속해 불편을 덜고, 분실방지를 위해 카드지갑 목걸이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종이 이용권의 문제였던 부정 사용과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카드로 행복바우처를 전환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