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 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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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행사대행 용역 중간보고회…분야별 실행계획 집중 점검
▲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제주혁신도시 바람모루공원 일원에서 처음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의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 행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행사기획, 정원조성·문화·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공간 구성과 관람 동선, 정원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 정원산업전, 홍보 및 현장 운영계획 등을 분야별 준비상황과 세부 실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박람회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핵심 콘텐츠인 정원 조성도 구체적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도민과 전국 정원작가들이 참여하는 정원 공모가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면서 제주 첫 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정원작가들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에는 전국에서 59개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참여정원 역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현장 조성을 거쳐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의 자연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도민정원부터 정원작가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정원까지 다채로운 정원이 행사장을 채울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남은 기간 정원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홍보, 관람객 편의와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참여정원과 코리아가든쇼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것은 정원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정원이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현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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