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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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기획공연으로 '깨비친구 삽살이' 선보일 예정
▲ 인천중구청

[뉴스스텝]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년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폭넓은 순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지역 공공 공연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35,800,000원을 확보함으로써,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구문화회관에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재단은 2024년도 공모 선정으로 뮤지컬 '브람스',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 등의 기획공연을 중구문화회관에서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자체 조사 결과 관객 98.7%가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답하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운영했다.

이중 세계적 명작동화인 피노키오를 재구성한 ‘삐노키오’는 삐노키오 인형의 성장 이야기를 뮤지컬적인 요소로 풀어냄으로써, 어린이 등 가족 단위 관객을 중심으로 특별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받았다.

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 기획공연으로 '깨비친구 삽살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국립국악원 토요 국악 동화 공식 초청작이자, 국립남도국악원 토요 상설 ‘국악이 좋다’ 우수 공연 선정작이기도 하다.

나아가 국악밴드 ‘이음’과의 협업, 공연 전 체험 프로그램과 한국 전래동화 각색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등을 가미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중구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지역 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12월에 'Adieu 중구 힐링의 밤', '스타즈 온 스테이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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