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습폭설 대비 현장 대응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2:15:21
  • -
  • +
  • 인쇄
폭설대비 교통소통 대책 현장훈련
▲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은 5일 부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 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폭설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 및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육군제8098부대 1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훈련은 부안스포츠파크 일대에 10cm이상의 기습 폭설을 가정하에 제설장비 전진배치, 고립차량 운전자 구조 및 응급구조, 구호물품 전달, 긴급 복구반투입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과 최대한 유사하게 연출됐으며, 부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습폭설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계기로 삼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 이번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통해 겨울철 재난 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가동해 정상적인 교통소통과 안전한 상황관리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