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송림동 화재 발빠른 대처 나서...이재민 구호 등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2:15:33
  • -
  • +
  • 인쇄
▲ 김찬진 동구청장, 송림동 화재 발빠른 대처

[뉴스스텝] 김찬진 동구청장이 20일 새벽에 발생한 송림동 화재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4시경 송림동 107-2 만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인력 등은 오전 5시15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건축물 및 인접 건물 10여채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20여명이 발생했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화재 발생 즉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후 오전 8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피해 확산 방지와 이재민 구호 등 지원 방안을 발 빠르게 논의했다.

우선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피해 상황을 접수하도록 했다. 이재민들에게는 송림2동 경로당을 대피소로 개방하여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긴급 구호 물자를 이재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동구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심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 피해자들에게 화재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중 취약계층에는 긴급복지 지원과 사회복지기금 등을 통해 피해를 구제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새벽 시간 화재로 놀란 이재민과 인근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적극 나섰다”며 “이재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