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자원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2:10:24
  • -
  • +
  • 인쇄
올해도 매주 수요일 빨간밥차 달린다
▲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에서 지역 어르신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스텝] 여수시 화양면 지난 6일 오전 화양면 화동마을에서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동 직원과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LG화학 등 30여명은 지역 어르신들 100여명에게 급식을 제공했으며 올해 LG화학 봉사단이 새롭게 봉사에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당초 준비한 메뉴와 함께 즉석에서 마련한 각종 야채로 맛있는 부침개를 지져 어르신께 대접하며, 급식소는 동네 잔치집 분위기로 한껏 흥겨움을 자아냈다.

석교마을에서 오신 한 어르신은 “오늘 점심은 봄 향기를 가득 담은 야채전이 함께 나와서 입맛 없는 요즘 정말 맛있게 한 끼를 먹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비싼 물가로 밥 한 끼 제대로 먹기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급식봉사에 힘을 모아주신 참여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 해 빨간밥차’는 매주 수요일 화양면 화동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