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소재 5개 식당, 수원시 장안구에 산불피해 성금 500만원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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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산 소재 5개 식당, 수원시 장안구에 산불피해 성금 500만원 기부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에 위치한 5개 식당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폭포농원식당, 백운주말농장, 광교헌농원, 형제농원, 장안농원이 함께 성의를 모아서 마련했다.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일 폭포농원식당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신 대표님들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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