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4년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2:10:59
  • -
  • +
  • 인쇄
9월 30일까지 운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는 의무 등록 대상
▲ 계양구, ‘2024년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 운영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시범사업 운영 중인 고양이는 의무 등록 대상은 아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칩), 외장형(목걸이) 2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등록하는 경우 지역 내 동물병원 22개소를 통해 신청하면 구청에서 승인 후 동물등록증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한다.

또한,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반려견 사망 시에는 변경 신고를 하여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구청 또는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 개명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 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신고 기간 종료 후인 10월부터는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사항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내장형 동물등록을 권해드리며, 아직 등록 또는 변경 신고하지 않은 주민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