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남희-권주석-한상조-남기애, 궁중 암투 긴장감 더한다! 위태로운 왕실의 운명 한복판에 선 핵심 인물 총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2:15:19
  • -
  • +
  • 인쇄
▲ 사진 제공: MBC

[뉴스스텝] 김남희, 권주석, 한상조, 남기애가 궁중 암투에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복수를 꿈꾸는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서늘한 야욕을 가진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대립으로 살벌한 권력 싸움이 예견된 가운데 온갖 계략이 난무하는 궁궐 속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인물들이 공개됐다.

먼저 김남희는 세자 이강의 아버지인 국왕 이희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선왕의 승하로 인해 이복동생 신분이지만 왕위에 올랐고 현재는 병석에 누워있는 탓에 아들인 이강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게 됐다.

유약하고 무능한 왕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나 아들을 향한 사랑만은 지극한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세자 이강을 지키는 좌익위 오신원 캐릭터는 권주석이 연기한다. 당대 최고의 신검이자 타고난 무사로 차가운 눈빛과 무거운 입의 소유자이지만 상황 판단이 빨라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

어린 시절부터 세자와 동무였던 만큼 현재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충신으로서 이강의 편에서 펼칠 든든한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동궁 내관 윤세돌 역에는 한상조가 분한다. 과거 이강이 종친이던 시절의 몸종이었으나 이강이 세자가 되자 내관으로 입궐하는 등 어딘가 범상치 않은 충정을 자랑한다.

주인과 노비의 관계보다도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이강과 보여줄 달콤살벌(?)한 티키타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남기애는 대왕대비 한씨로 왕실 큰 어른의 위용을 드러낸다. 명문가 여식으로 한 나라의 여인 중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었지만 하루아침에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잃고 복수를 꿈꾸는 비운의 여인이다.

과연 대왕대비 한씨의 복수 상대는 누구일지 위태로운 왕실 한복판에서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렇듯 전운이 감도는 궐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세자 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계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극의 전개가 더욱 촘촘하고 풍성해질 예정이다.

이에 이강과 몸이 뒤바뀔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와는 또 어떤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기다려진다.

강태오, 김세정과 특급 시너지를 선보일 궁궐 사람들은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