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시선] '원조 차은우' 53세 김석훈, 충격적 '주름 나이'에 스튜디오 대혼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2: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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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BS '세 개의 시선')

[뉴스스텝] SBS 지식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단순한 피부 노화를 넘어, '주름'이 몸 전체의 균형과 건강 상태를 비추는 경고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19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삶의 흔적이자 품격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던 주름이, 현대 의학에서는 '생명의 신호'로 불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MC 김석훈과 소슬지, 그리고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역사학자 이창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 코미디언 박세미가 함께 출연해 '주름'에 숨겨진 비밀을 다층적으로 해석한다.

이창용 도슨트는 "주름에 대한 공포는 인류 역사만큼 오래됐다"며 20세기 초 실제 판매됐던 '주름 방지 빨대 기구'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여성들은 이 빨대를 물고 얼굴을 빨아들이며 주름을 펴려 했다"며 "이 기구는 젊음을 되찾고자 한 인류의 불안의 상징이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림 속 왕비를 주름지고 무겁게 그린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까지 소개하며, '미(美)의 상징'이던 주름이 '생존의 신호'로 변화해온 역사를 보여준다.

MC 김석훈은 "나이가 들수록 분장을 받을 때마다 피부 처짐이 느껴진다"며 "요즘은 '주름'이라는 말만 들어도 귀가 번쩍 열린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과학 작가 곽재식은 인류 진화 속 '주름의 생물학적 역할'을 유쾌하게 해석한다.

그는 "주름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생명체가 에너지를 배분하는 흔적"이라고 분석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는 "피부의 주름은 혈관의 주름이며, 심장의 경고일 수도 있다"는 의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현희 전문의는 직접 '피부 탄력 자가 테스트법'을 선보이며 주름과 심뇌혈관 질환, 골밀도 저하, 근육 손실 사이의 놀라운 상관관계를 입증한다. MC 김석훈을 비롯한 출연진의 '몸속 주름 나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놀라움과 충격으로 뒤섞였다는 후문이다.

이현희 전문의는 이어서 "주름은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몸속 균형이 무너질 때 나타나는 '전신 경고등'"이라며 이마 주름은 심혈관 질환의 신호, 입가와 목 주름은 각각 골다공증과 전신 노화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콜라겐의 구조적 변화가 피부뿐 아니라 혈관, 뼈, 모발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의학 논문을 인용해, "주름을 늦추는 힘이 곧 건강을 바로 세우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 게스트 박세미는 "저는 발뒤꿈치 미녀예요"라며 유쾌한 '발밍아웃'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평소 콜라겐 관리에 진심인 '뷰티 덕후'로 알려진 그는, 한겨울 양말 속 각질을 막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콜라겐의 비밀을 전하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직접 탄력 테스트에 참여한 박세미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현희 전문의는 박세미의 사례를 통해 콜라겐은 단순한 미용 성분이 아니라 관절·혈관·모발 등 인체 전반을 지탱하는 생명 단백질임을 강조한다.

또한 "피부 속 주름은 결국 몸속 건강의 거울"이라며, 콜라겐이 전신 구조와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임을 짚어낸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뷰티 정보를 넘어, '주름이 곧 건강의 지표'임을 새롭게 제시한다. 콜라겐이 외모를 지탱하는 단백질이 아닌, 우리 몸 전체를 바로 세우는 생명의 기둥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름을 늦추는 힘, 그것이 곧 건강을 바로 세우는 힘임을 밝혀줄 SBS '세 개의 시선' 17회는 10월 19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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