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발판 삼아 세계 시장 노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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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곶감연합회, 완주산림조합, 전문가 해외수출 간담회
▲ 완주군, 완주곶감연합회, 완주산림조합, 전문가 해외수출 간담회

[뉴스스텝] 완주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완주곶감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발판 삼아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모색했다.

군은 최근 전주시 일원에서 완주곶감연합회 이사회, 희망 농가, 수출 전문가 등 20여 명이 머리를 맞댄 가운데 ‘임산물(완주곶감) 해외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군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계기로 해외 수출 판로를 넓히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수출국 발굴부터 구매자(바이어) 연계, 통관과 검역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판로 개척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수출 전문 기업 송미령 제이앤에스글로벌 대표와 공상기 우석대학교수가 자문 위원으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담은 해외 마케팅 전략과 수출 실무 노하우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상주, 산청 등 곶감 주산지의 수출 실적과 지원정책을 비교분석하며 완주곶감만의 차별화 전략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저온저장·가공시설 등 수출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국비 공모사업 발굴 방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송기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완주곶감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민·관·전문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완주곶감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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