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통과 열정이 만난 무대’ 제19회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2:15:20
  • -
  • +
  • 인쇄
▲ ‘전통과 열정이 만난 무대’ 제19회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

[뉴스스텝] (사)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하는 제19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부안 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판소리를 올곧게 지켜온 명인이자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신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선양, 계승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하여 열리는 추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 판소리 대상 윤혜지(국회의장상) ▲ 종합 대상 소승연(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고법 대상 오수인(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 기악 대상 박승연(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 수상했으며 학생부에서는 ▲ 종합대상 김나윤(교육부 장관상)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부 각 부문 최우수상과 신인부, 학생부 각 부문 대상 등 4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를 주관한 추담판소리보존회 김세미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국악 인재 발굴에 힘써 국악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