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대구 달서구지회와 농산물 교류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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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총연맹, 달서구 농산물교류)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지난 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방문해 자매결연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와 함께 농산물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령군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옥수수 5,000개를 달서구지회 회원들에게 직접 판매·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농산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자매결연 단체 간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농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의령군과 달서구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달서구지회는 매년 의령의 제철 농산물을 구매하고, 각종 교류행사에 참여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의령 옥수수는 빠르게 완판되며, 양 지회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만 전국 의령군 향우회 회장도 참석해 의령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향우회 차원에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의령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만우 의령군지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정성껏 키운 옥수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에 힘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한 국민 계도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경제와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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