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도서관 ‘여왕의 디저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2:15:19
  • -
  • +
  • 인쇄
도서관과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연말
▲ 양곡도서관 연말 특별 프로그램 ‘여왕의 디저트’ 사진

[뉴스스텝] 양곡도서관이 지난 12월 26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말 특별 프로그램 ‘여왕의 디저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수고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2025년에 읽고 싶은 책을 기록하는 ‘북킷리스트’ 작성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책과 함께하는 달콤한 연말을 선물했다. 성인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참여해, 독서와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집 시작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인과 오랜만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특별했고, 2024년을 마무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2025년에도 독서진흥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 참여 동화책 발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타로 강좌 ▲반려견 임시대기소 설치 ▲독서문화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앞으로도 양곡도서관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여유를 찾고,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서진흥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임영웅 팬클럽,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에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가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웅시대(강릉) 회원들은 8일 강릉시에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강릉지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