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통일교육 그림동화를 활용한 실감형 내용물 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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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퐁! 퐁! 다시 만나!' 실감형 내용물(콘텐츠), '통일동화숲' 응용프로그램(앱)에 탑재
▲ '통일동화숲' 앱 다운로드 이벤트 관련 이미지

[뉴스스텝]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여덟 번째 통일교육 그림동화 '퐁! 퐁! 퐁! 다시 만나!'를 바탕으로 한 실감형 교육 내용물을 새롭게 개발해, 통일교육 전용 응용프로그램(앱) '통일동화숲'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통일동화숲'은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통일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통일교육 매개체로, 올해 초 출시된 이후 꾸준히 실감형 내용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퐁! 퐁! 퐁! 다시 만나!'는 두만강에서 태어난 물방울들이 임진강과 한강, 바다를 지나 무지개가 되는 여정을 통해 통일과 평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용자는 응용프로그램(앱)의 '도서관' 메뉴에서 동화를 전자책이나 만화영화(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물방울 분신(아바타) 만들기’, ‘강물 잇기’, ‘구름 타고 위로’, ‘내 손안의 무지개’ 등 총 7가지 실감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하면 '평화통일 탐험가 인증서'가 발급되어 이용자의 학습 성취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내용물은 정식 출시에 앞서 서울시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학생들은 분신(아바타) 제작과 게임형 학습 과정에 높은 몰입도를 보였고, 교사들 역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통일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 의견들은 정식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경험 개선 강화에 반영됐다.

고영환 교육원장은 “'통일동화숲'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육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확장현실(XR), 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통일교육 내용물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일동화숲' 응용프로그램(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응용프로그램(앱) 내려받기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응용프로그램(앱)을 설치 또는 갱신한 뒤 주요 화면에 뜨는 새로운 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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