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청소년이 직접 공연하는 '2025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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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7시 10분까지 팔달구청(창룡대로 21) 앞 무대에서 ‘2025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여 즐기는 학생 주도형 버스킹이자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팔달구 중‧고교 2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버스킹 참가 공연팀을 모집하여 온라인 선별을 거쳐 총 12팀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6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버스킹에서는 학생 공연 6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매향여자정보고 ‘제니스’팀, 동성중 ‘비피소드’, ‘엠티보이즈’팀의 파워풀한 밴드 공연과 숙지중 ‘버킷리스트’팀, 매향중 ‘고윤서’, 수원여고의 ‘별지빈’팀의 감미로운 보컬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6월 15일 일요일 역시 학생 공연 6팀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영복여중 ‘LOVEMAZE’팀, 삼일고 ‘SWEEP’팀, 정천중 ‘오렌지 밴드’팀의 힙한 밴드 공연과 수원여고 ‘나도연팀’, 수원중 ‘차민서’, 수원여고 ‘최지영’ 학생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보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상균 팔달 구청장은 “학생 버스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공연을 즐기고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문화가 빛나는 팔달구에서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학생들의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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