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생활편의 표준 국민이 고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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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표준화 아이디어 발굴 2025년도 하반기 공모전도 병행 개최
▲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국민투표&공모전 포스터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과제 선정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서비스 표준화 등 12개 후보 과제를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표준화 후보 과제는 올해 상반기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906건(2024년 569건)의 표준화 수요 중 중복성, 타당성, 활용성 등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도출됐다. 국민 누구나 표준 개발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1개 과제에 투표할 수 있다.

국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단체, 표준개발협력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민 생활편의 표준협의회'에서 최종 표준화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과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국가표준(KS)으로 개발된다. 최종 표준화 과제 중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에는 상금이 수여되며, 공모전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5년 하반기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국민투표 및 공모전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 또는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은 “생활편의 표준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면서,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생활편의 표준을 개발하고 활용·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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