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 2회차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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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숲 정원’에서 3월 30일 오후 3시 공연, 관람료 무료
▲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올해 상반기 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을 3월 30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제주아트센터는 로비에 조성되어 있는 ‘숲 정원’에 예술을 더해, 실내정원의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제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청춘마이크 제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월 24일에 개최된 1회차 공연에는 12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3월 30일 공연에는 ▲가야금에 제주를 담아 연주하는 ‘가야금앙상블 사려니’, ▲관객들의 마음속에 밝은 별이 되고 싶은 연주팀 ‘별소’, ▲다양한 악기들의 새로운 조화로 공감하는 음악을 하는 ‘아르모니아 인 제주’,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마술사 ‘나무’가 출연한다.

한편, 제주아트센터 로비에는 '2022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숲 정원’이 조성돼 있어 공연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환경적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공연 당일 제주아트센터 로비로 오시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실내정원인 ‘숲 정원’의 모습을 닮은 다양하고 신나는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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