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최고의 손맛들이 모였다’...미식대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2:15:11
  • -
  • +
  • 인쇄
제12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왕중완전) 개최
▲ 강화군,‘최고의 손맛들이 모였다’...미식대전 성료

[뉴스스텝] 강화군은 지난 20일 강화읍에 위치한 호텔 에버리치 컨벤션홀에서 ‘제12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왕중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성기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개 팀이 손맛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회까지 출전해 수상을 한 업소와 특색 음식 업소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찬우정의 수육에 홀린 닭’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음식 대결 외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역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품평회 및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관내 3대 특색음식거리(별밤거리, 더리미장어마을, 외포리꽃게마을)에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전시 및 시식코너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했다.

또한, 지역의 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는 강화약쑥, 인삼(홍삼), 순무, 고구마, 인삼 막걸리, 강화포도로 만든 와인(연미정와이너리), 생들기름, 강화샌드, 송화칩스 등 우리 농·수산물로 제조·가공한 식품 전시관을 운영해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외식업지부와 적극적인 협조 및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내일을 여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3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1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신청서를 접수 중인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과 내년에 남해군에 신규 편성된 청년농업인 특화성장 지

동작구,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전국 지자체 중 유일 수상

[뉴스스텝] 동작구는 ‘202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구는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패러다임을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동작구형 뉴거버넌스’

김해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1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17개 유관기관과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란 자살사망 발생 직후 경찰에서 출동해 유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 데 이어 심리정서 및 환경경제(일시주거, 법률, 행정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유족이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서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