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민중의 염원 담은 ‘꿈, 새가 되어 날아든다’ 특별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2:11:01
  • -
  • +
  • 인쇄
전주역사박물관, 오는 3일부터 8월 4일까지 ‘꿈, 새가 되어 날아든다’ 민화특별전 운영
▲ 전주역사박물관, 민중의 염원 담은 ‘꿈, 새가 되어 날아든다’ 특별전 개최

[뉴스스텝]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3일부터 8월 4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꿈, 새가 되어 날아든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화조도 속 새에 담긴 여러 의미를 알리기 위해 총 3부로 구성돼있다.

구체적으로 △1부 ‘행복을 원하는 이에게’(닭과 매) △2부 ‘사랑하는 이에게’(기러기와 원앙) △3부 ‘성공을 원하는 이에게’(백로와 학)를 각각 주제로 다양한 민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특별전에서는 엽서에 여러 스탬프 도안을 순차적으로 찍어내 민화를 완성하고, 자신의 염원 적는 ‘꿈을 그리다’ 엽서 만들기 체험과 민화 속 새들을 활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소망의 민화’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 속 새에 담긴 소박하고 꾸밈없는 선조들의 염원과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살펴보길 바란다”면서 “현재 우리들의 염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 및 연계 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 남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뉴스스텝] 대구 남구 대명6동은 마을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1일 사장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방한용 넥워머 40개와 여름용 쿨 넥워머 40개를 소방서에 기부하며,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방학 ‘1일 사장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방관들을 위한 방한용 넥워머 40개와 여름용

부천시 송내 사랑의교회, 김장김치 500박스 기탁…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22일 송내 사랑의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500박스와 라면 16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송내 사랑의교회 박명배 목사와 교인들의 참여로 이뤄졌다.기탁된 물품은 장애인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관내 35개 시설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송내 사랑의교회 청년부는 청소년 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에 라면 165박스를 직접

진안군 진안읍 지사협, 4분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한 지역복지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민·관 협력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했던 복지 특화사업 평가와 함께 취약계층 발굴 및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26년에도 다양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여러 신규 사업안도 검토됐다.정기회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