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30일부터 GTX-A 구성역이 더 편리해집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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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 서측 5번 출입구 사용개시, 버스노선 연계로 이용편의 확보
▲ GTX-A 구성역 및 주변 시설 위치도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6월 30일부터 GTX-A 구성역의 서측 출입구(5번 출입구)를 사용 개시하고, 인근 버스노선과 연계한 환승편의를 제공함으로써 GTX-A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개선한다.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한 역으로, 경부고속도로 동측에 인접하여 있다. 그동안 모든 출입구(수인분당선 1~3번, GTX-A 4번)가 경부고속도로 동측 방향에 설치되어 있어 서측에서의 접근이 불편했는데, 이번에 서측 방향에 5번 출입구가 새롭게 설치되어 경부고속도로 서측 지역에서의 GTX-A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출입구 사용개시에 맞추어 버스노선도 새롭게 조정된다.

30일부터 신설되는 서측 출입구 정류장에는 총 7개 노선, 19대의 버스가 새롭게 운행할 예정이며(인근 보정차고지 정류장에 정차 예정인 1개 노선 포함), 이를 통해 용인시 보정동, 흥덕지구, 청현마을(영덕동), 풍덕천동, 성복동 등 인접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GTX-A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GTX-A 구성역 인근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부지를 활용하여 서측 출입구 이용객을 위한 임시주차장(82면), 보행로도 함께 조성한다.

GTX-A 구성역은 개통 이후 6월 24일까지 누적 약 82만명(수서∼동탄 노선의 약 17.6% 비중), 일평균 2,280명의 이용객이 이용하고 있다.

개통 초 1,700명 수준이었던 구성역의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기준)는 2025년 6월 2주 3,225명으로 약 1.9배 증가했으며, 이는 수서∼동탄 구간 역사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이다. 금번 서측 출입구 추가 개통으로 향후 GTX-A 구성역 이용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TX-A 전체 노선의 이용객 수는 6.24일 기준 13,309,896명을 기록해 누적 1,300만명을 넘어섰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일인 2024년 3월 30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452일간) 누적 539만 3,426명, 일평균 11,932명이 이용했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일인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179일간) 누적 791만 6,470명, 일평균 44,226명이 이용했다.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기준)는 수서∼동탄 구간의 경우, 개통 초 약 7,730명 수준이었으나, 2024년 6월 구성역 개통 후 10,966명으로 상승했고, 2025년 6월 2주에는 16,767명(예측대비 77.9%)으로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상승세가 더 빨랐다. 주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기준)는 2025년 1월 초 33,596명(예측대비 67.1%) 수준에서, 개통 15주차(4월 2주)에는 50,913명(예측대비 101.8%)으로 예측 수요를 초과했고, 24주차(6월 2주)에는 60,954명(예측대비 121.8%)까지 증가했다.

이용객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에 적응하는 시간이 통상 2∼3년 정도 필요한데,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후 채 4개월이 되지 않아 예측 수요에 도달하면서 매우 빠르게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이용객 증가의 원인은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서북부 거점역을 직접 연결하면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는 점과 최근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일일 최고 이용객 수를 기록한 날은 평일 기준 6월 13일로 93,534명(예측 대비 186.9%), 주말 기준으로는 5월 3일 75,666명(예측대비 193.9%)이었으며, 모두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행사와 공연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GTX를 이용한 날이었다.

GTX-A 노선의 이용편의는 앞으로도 지속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8월에는 구성역 5번 출입구의 엘리베이터 3기가 추가로 사용 개시될 계획이며, 연내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역사 내에 상가 및 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이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많은 분들이 GTX-A 노선을 이용해 주시면서 GTX-A 노선이 서울과 경기도 남·북부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말 여가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GTX 이용객의 편의를 지속 개선하고, 미완의 구간인 창릉역, 삼성역 구간에 대해서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완공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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