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민이 주도하는 체류형 관광의 핵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2:10:48
  • -
  • +
  • 인쇄
'영덕DMO관광쌀롱' 3차 회의 성료!
▲ '영덕DMO관광쌀롱' 3차 회의 성료!

[뉴스스텝]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4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지난 3월 28일 예주문화예술회관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DMO영덕관광쌀롱' 3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존 참여자와 신입회원 등 33명이 자리해서 열기를 더한 이날 회의는 재단 담당자의 올해 DMO사업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5개 각 분과의 분과장 선출, 분과별 역할 분장,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 24년도 영덕DMO 운영 계획, 조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까지 밤늦게까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앞으로 각 분과들을 이끌어갈 분과장이 선출되었고 올해 선정된 2가지 필수사업(영덕관광멤버쉽, 영덕SNAP)과 2가지 기획사업(특별함이 있는 블루로드 여행 feat. 길동무, 영덕 체험 버킷리스트, Smart Travel)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분과별 역할을 분담했다.

이후 분과장을 중심으로 담당 사업에 대한 세부 아이디어를 모았고 난상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이 세워졌다.

또한 DMO 조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도 이루어졌는데 홍보마케팅 교육, 기획 교육, 체험 상품개발 컨설팅 등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이런 요구를 바탕으로 분기별 교육을 통해 분과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덕DMO관광쌀롱'의 전체 회의를 매달 정례화하여 그동안의 사업추진 결과와 애로사항도 공유하도록 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영덕DMO관광쌀롱'은 정례 회의뿐만 아니라 각 분과 별로도 자주 회의를 열어 24년도 선정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주민이 주인 되어 만들어 가는 '영덕DMO'가 단단하게 뿌리내려 영덕을 체류형관광지의 대표주자로 만드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필리핀 교원, 전북서 디지털 교육 역량 길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디지털 분야 선도교원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2025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 교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어르신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뉴스스텝] 9월 23일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생신이 다가오는 1인가구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미역국, 밥, 불고기, 잡채, 전, 떡, 과일, 꽈리멸치볶음 등을 고삼면에서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30여 가구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고삼면 새마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지급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명절수당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중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만 명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와 이주여성 피해자를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