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올해의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 뽑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2 12:10:42
  • -
  • +
  • 인쇄
최종 2명에게 장관표창 및 포상금 500만 원 등 수여
▲ 2024 대한민국 해사안전리더상 포스터

[뉴스스텝] 해양수산부는 “2024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선정을 위해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려운 해상근무 여건 속에서도 장기간 무사고 운항 등을 통해 해사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박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2명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로 선발하여 포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① 해상에서 국민·선박의 안전 및 해양오염 방지에 공헌한 자, ② 선박 종사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공헌한 자, ③ 그 밖에 해사안전에 기여한 자이다. 후보자 추천을 하려는 기관ㆍ단체ㆍ개인은 추천서류와 공적 증빙서류 등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추천서류 검토,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및 현지조사 등을 통해 11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선발된 2명에게는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 기념패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선박 종사자들은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해사안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소중한 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고 이번 추천을 통해 영예로운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업・단체 및 선박 종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