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겨울밤 청년과 함께한 과학 야간파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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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간 동구동락과 함께 한 청년 과학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2일 원동 문화공감 철카페에서 열린 청년 과학 야간파티 행사에서 칵테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함께 개최한 과학문화행사 ‘청년 과학 야간파티’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27일 밝혔다.

구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과학 파티인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원동에 위치한 문화공감 철카페에서 열렸으며 과학을 주제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가상현실(VR)과 로봇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향수 제조, 신비한 눈덩이, 구조물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으며, 버스킹 공연과 과학 퀴즈쇼, 전자음악(L-EDM) 파티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전대 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 3.0 사업단, 한국폴리텍 메타버스학과를 비롯해 Mr. 로봇(카이스트), CUE(충남대) 동호회 등 11개 청년 모임이 참여해 연말 금요일 밤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에서 음식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과학 원리를 활용한 각종 체험에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과학과 문화가 있는 한겨울 밤 파티를 만끽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래된 철공소 골목에 청년들이 스스로 모였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동적이었다”며 “동구가 과학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구청장으로서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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