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대덕에서 먹고 놀자”… 경제 활성화 ‘버스킹 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1 12:10:42
  • -
  • +
  • 인쇄
오는 24일부터 지역 상점가서 공연 준비… 거리 경관·크리스마스 트리 등 설치도
▲ 대덕구청사 전경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덕거리 게릴라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대덕거리 게릴라 버스킹 페스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이를 복구하고자 연기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대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일회성 소비 촉진 행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마련,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송촌동시장 및 상점가, 중리동상점가, 비래동상점가, 신탄진시장 및 상점가, 목상동 음식특화거리, 신탄진새시장 상점가에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컬스쿼드, 라라루리, 라벨, 묵찌빠, 소꿈음악공방, 포커스 등의 거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상권별 특색을 반영해 신탄진새시장상가번영회, 신탄진전통시장상인회,비래동 골목상점가, 목상동 특화거리에 가로수 은하수 조명 및 스트리밍 전구, 공중 모빌 거리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연말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게 송촌동 상점가와 중리동 상점가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TV 프로그램 ‘먹고 즐기고 대덕하라’에 석봉동상점가를 시작으로 비래동상점가, 목상동상점가, 중리시장 및 상점가, 신탄진새시장상점가, 송촌시장 및 상점가, 법동전통시장 등 대덕구 주요 골목상권 6개 상점가가 차례로 소개됨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실효성 있는 정책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