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6년부터 경남패스 확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1:30:25
  • -
  • +
  • 인쇄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률 상향, 고빈도 이용자 지원 확대
▲ 경남패스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밀양시는 경남도가 시행 중인 ‘경남패스’가 2026년 1월 1일부터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교통비 일정 비율을 다음 달 환급해 주는 제도로, 국토교통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혜택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의 핵심은 어르신(65~74세)의 교통비 환급률 상향과 대상자 전체에 적용되는 일정 금액 초과 이용분에 대한 100% 환급 제도 도입이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실질적인 교통비 경감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환급률은 △일반(40~64세) 20% △청년(19~39세) 30% △2자녀 가구 30% △3자녀 가구 50% △저소득층 100% △75세 이상 어르신 100%로 2026년 이후에도 변동 없이 유지되며, 65~74세 어르신의 환급률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우대 기준이 적용되는 밀양시는 월 기준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준 금액은 △일반(40~64세) 월 5만 원 △청년(19~39세)·어르신(65~74세)·2자녀 가구 월 4만 5천 원 △3자녀 가구 3만 5천 원이다. 환급 방식은 기본 환급과 초과 이용분 환급 중 시민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된다.

예를 들어, 어르신(65~74세)이 교통비로 월 5만 원을 이용할 경우 기본 환급 적용 시 1만 5천 원이 환급되며, 초과 환급 적용 시에는 5천 원이 환급된다.

이 경우 더 유리한 기본 환급이 적용된다. 또 일반(40~64세)이 월 7만 원을 이용할 경우 기본 환급은 1만 4천 원이지만, 초과 이용분 환급 적용 시 2만 원이 환급돼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대중교통 이용 다음 달에 계좌 입금 또는 결제금액 차감 방식으로 지급되며,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 시 적용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2026년 경남패스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지사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출범…대통령 파격지원 약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확인, 오는 7월 ‘대한민국 제1호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과 구체적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7∼19일 공식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스텝]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

이재명 대통령, 13~14일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