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농관원, 현장농정 소통 강화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1:50:19
  • -
  • +
  • 인쇄
마을 리더인 이통장, 농업인 단체 임원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소통
▲ 지난 8.13. 사남면사무소에서 이장 45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활성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박성규 소장이 직접 설명하고 당부사항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뉴스스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대한 상시변경 체계의 조기정착과 공익직불금 및 농약안전사용 기준 농업인 준수사항 인식도 제고를 위해 8.13.부터 9월말까지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11개 읍·면·동 이통장(350명) 협의회에 사무소장 직접 강사로 참석하여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해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의 실시와 함께 마을방송 원고안 및 홍보자료를 배부하여 농업인 참여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농업인 단체와 작목반을 대상으로 주산지를 찾아가는 소통 농정도 적극적으로 펼쳐 농업인이 제도를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방지한다.

참고로 농업경영체 등록은 농업인이 직불금과 같은 각종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법에 따라 농지·재배작물, 가축, 가족종사자, 주소 등 농업인 등 54개 정보를 등록해야 하며, 등록정보가 변동사항이 생긴 경우에도 14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작물이 심겨 있는 재배농지와 재배면적만큼 신청해야 하며, 의무 준수사항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공익증진 교육 이수, 농약안전사용 기준 준수, 농업경영체 변경신고 등을 이행해야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 처분을 방지할 수 있다.

박성규 소장은 “정부의 각종 농업정책이 현장에 잘 전파되기 위해서는 마을 리더인 이통장 및 농업인 단체 임원진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 판단하고 다각적인 소통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획재정부, 고속도로 사업 2건(2조원) 예타 통과로 교통 혼잡완화 및 물류 경쟁력 제고 뒷받침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0월 31일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타당성조사 조사 결과, 대상사업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금번 회의에서 2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타당성을 확보한 사업은 향후 주무부처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➊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은 경남 김해시 진례면 ~ 밀양시 상남면 19.8㎞ 구간 왕복 4차로를 신

기획재정부,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월 31일 09:3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하여 최근 경제안보 여건을 점검하고, ➊희토류 공급망 대응 방안, ➋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 성과 및 개선방안, ➌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 강화 등으로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희토류와 관련하여 정부는 우리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희토

이재명 대통령, APEC 정상회의 UAE 왕세자 면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왕세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2023년 왕세자 책봉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칼리드 왕세자의 방한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