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들불축제 기간 전문음식점·푸드트럭 운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1:50:35
  • -
  • +
  • 인쇄
전문음식점 3개소·푸드트럭 10개소 모집, 2월 17일까지 신청 접수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들불축제 기간인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행사장 내에서 전문음식점 또는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전문음식점의 경우 공고일(2025년 2월 10일) 현재 제주시에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된 업소로, 선정된 자에게는 판매부스, 가스·전기 등 기본시설과 메뉴 현수막 등을 제공한다.

푸드트럭의 경우는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본인 소유 또는 임차 중인 푸드트럭이 있어야 하며, 선정된 자에게는 1대당 10㎡의 영업면적을 제공한다.

대상자 선정은 메뉴의 독창성, 가격의 적정성 등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별도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운영자 모집 기간은 2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준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들불축제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