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300억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1:55:25
  • -
  • +
  • 인쇄
민생안정 위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원, 2025년 1월 2일 신속 지원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하여 새해 1월 2일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을사년 1분기에 지원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융자규모는 총 150억원으로 일반자금 100억원과 청년자금 5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무담보로 대출할 수 있는 보증대출은 일반자금 60억원, 청년자금 20억원이 지원된다.

양산시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은 연 2.5%, 청년창업자금은 연 3%의 이자를 최대 4년간 지원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시에는 1년치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대출방식은 3가지로 금융기관 자체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담보·신용대출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평가에 따라 발급된 보증서를 통해 대출이 진행되는 보증대출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내수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2025년 1분기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산시 민생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개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기관과 학교의 관리감독자(기관장, 학교장 등) 7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의무화한 취지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적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현장

포항 농식품, 러시아·일본 시장 두드린다…5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회 성과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1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및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상담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농식품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러시아·일본 바이어 6개 사와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12개소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샘플 품평, 제품 홍보를 통해 수출 계약 추진 및 추가 상담 의향을 확보했다.러

나주시, ‘마한왕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반남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마한왕관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대 마한의 찬란한 문화와 금동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풍물놀이,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 옥 장신구 만들기, 마한음식 시식회, 마한의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