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1:46:33
  • -
  • +
  • 인쇄
민관협력 체계 구축 통해 아동의 결식 예방 및 건강한 성장 도모
▲ '통영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통영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3일 통영시장실에서 결식우려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한'통영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프로젝트는 기업,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고 충분한 급식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지역 상생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으로,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하는 통영시의 굳은 의지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하여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김옥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경남진해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에 따라 통영시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도시락 제조비용을 기탁,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을 맡아 기관별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 하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통영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만 2년간 최대 연 25명에게 약 13,200식에 해당하는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며, 급식 지원 외에도 행복상자, 기초생필품 패키지 등 지원 가능한 영역에서 추가적인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을 계기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결식우려 없이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90개 지방정부, 42만명의 일반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으로 행복얼라이언스 운영사무국인 행복나래(주)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