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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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최동한)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8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홈스테이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7회 영도구-황포구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사전설명회’를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도구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될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앞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안내하고 운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이번 교류에는 영도구 거주 고등학생 10명과 중국 상해시 황포구 제10중학 학생 10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교류는 지난해 황포구에서의 홈스테이에 이어, 양 도시 간 교류의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교류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체험하고 국제적인 시각과 포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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